날씨가 풀리면서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야외 활동이나 운동을 하면서 뼈에 금이 가거나 다치는 경우도 많아질 수 있는 데요, 다치게 되었을 때 그 순간은 모르다가 나중에 돼서야 증상이 악화해서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특히 갈비뼈에는 금만 가도 아프다고 하는 데요, 오늘은 갈비뼈에 금 갔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치료방법 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찾아보았습니다.
△ 갈비뼈 금 갔을 때 증상
갈비뼈에 금이 갔을 때 사람마다 나타나는 증상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폐를 보호하고 있는 갈비뼈가 다치게 되면 제일 먼저 발생하는 증상이 숨을 쉬는 데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의 통증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대부분 이처럼 가슴에 통증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에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숨을 쉴 때마다 통증이 발생하므로 바로 서 있기도 불편할뿐더러 제대로 걷는 것도 힘들어 자세가 구부정해지기도 합니다. 구부정하게 걷다 보면 허리나 척추에 부담되어 척추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갈비뼈를 만져봤을 때 다른 곳은 이상이 없는데 한 곳만 유독 통증이 느껴지면 갈비뼈에 금이 간 건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지속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므로 엑스레이를 찍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갈비뼈 금 갔을 때 치료방법
갈비뼈에는 깁스하지 못하므로 한 달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완치가 됩니다. 하지만 금이 가있는 상태기 때문에 절대 무리한 운동과 움직임은 삼가셔야 합니다. 갈비뼈가 금이 간 상태에서 무리하게 움직이면 갈비뼈가 부러질 수도 있으므로 움직임을 최대한 줄이고 안정을 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할 수 없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는 복대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통증이 심해질 경우 따뜻한 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심하실 때는 처방받으신 진통제를 복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 갈비뼈 금 갔을 때 좋은 음식
1.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섭취하게 되면 콜라겐을 형성하는 데 효과가 있어 갈비뼈에 금이 갔을 때 도움을 줍니다. 특히 브로콜리는 뼈 생성과 붙게 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2. 견과류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된 견과류는 뼈를 건강하게 하고 빠른 회복을 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이뿐만아니라 신장 기능에도 도움을 주어 체력을 증진하는데도 효과가 있으므로 요플레나 샐러드를 드시거나 간식같이 자주 챙겨두시면 좋습니다.
3. 홍화씨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된 홍화씨는 뼈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우유나 멸치보다도 칼슘함유량이 많아 뼈를 빨리 재생하는 데 효과가 좋아 골절되었을 때 섭취하면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을 치료하는데도 효능이 있습니다.
갈비뼈에 금 갔을 때 증상과 치료방법,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 갈비뼈에 금이 가지 않도록 평소에 조심하시는 게 제일 좋겠죠? 운동 전이나 몸을 써야 할 일이 생기면 미리 스트레칭을 해주셔서 무리 가지 않게 하고 뼈에 좋은 음식들도 잘 챙겨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