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Dropbox)를 컴퓨터(PC)에 설치하게 되면 드롭박스 안에 보관 중인 파일들이 모두 컴퓨터 용량으로 차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드롭박스 안에 500GB가 들어 있으면 컴퓨터 500GB 용량이 소모되는 것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드롭박스를 1TB(테라바이트)의 외장하드디스크에 넣고 드롭박스를 연결해서 쓰고 있는데요.
왜 PC로컬디스크에 보관을 하는 것일까요?
이는 드롭박스뿐만 아니라 네이버클라우드, 구글드라이브, 원드라이브 역시 마찬가지로 PC버전 프로그램을 설치했을 때 똑같이 PC공간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오프라인(인터넷이 연결 안 된 상태)에서 클라우드 안에 있는 파일을 보고 편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선택적 동기화란?
선택적 동기화라는 것은 드롭박스 안에 있는 (예를 들어서) 500GB의 파일 중에 200GB만 컴퓨터에 동기화를 시키고 나머지 300GB는 드롭박스(Dropbox) 웹(Web)에만 보관하는 기능을 뜻합니다. 즉, 더 쉽게 말을 해서 진행 중인 혹은 자주 열람하는 파일 및 폴더는 컴퓨터에 항상 동기화를 시키고 자주 열람이 필요없는 것은 단순 백업으로 드롭박스 서버에만 보관을 하면서 PC용량을 소비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선택적 동기화를 함으로서 로컬 디스크의 공간을 절약하고 PC에 있는 일부 폴더만 드롭박스 온라인과 동기화를 선택할 수 있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해당 선택적 동기화 기능은 용량이 적은 컴퓨터(PC) 및 노트북에서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PC에 설치된 드롭박스를 실행합니다. 오른쪽 하단에 있는 드롭박스 아이콘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여주세요.
그리고 오른쪽 상단에 [톱니바퀴] 아이콘을 선택 후 [환경설정]으로 이동을 합니다.
Dropbox 환경설정에서 [계정] 메뉴로 이동 후 [선택적 동기화]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럼 위와 같이 현재 pc로컬디스크와 동기화 중인 모든 폴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위처럼 체크표시된 폴더는 컴퓨터와 드롭박스가 서로 실시간 연동이 된다는 것입니다.
해당 체크표시를 (비활성화로) 풀고 [업데이트]버튼을 누르면 해당 폴더는 PC버전 드롭박스에서는 보이지 않으면 오직 드롭박스 온라인(웹버전)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순 백업(저장)만을 하고 싶은 폴더가 있고 컴퓨터 용량이 부족하다면 선택적 동기화활용을 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