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과 달리 요즘엔 거의 팩스(Fax) 사용이 없는 거 같습니다. 요새는 이메일(Email)을 통해서 텍스트와 파일첨부를 해서 보내기 때문에 팩스보다 더 편리한 시대인 것입니다. 그러나 팩스를 종종 이용해야만 할 때가 있습니다. 본인의 자필사인 서류가 필요할 때 꼭 팩스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팩스 보낼 수 있는 곳 몇 군데를 알아보았습니다. 동네 근처에 해당 건물이 있다면 가서 팩스를 손쉽게 보내면 되겠습니다. 예전에는 팩스를 보내기 위해서 복사&팩스 전문 영업점을 찾곤했는데 요즘은 관공서, 우체국에서 쉽게 복사와 팩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1) 동사무소 팩스민원
동네에 있는 대부분의 동사무소(주민센터)에서는 팩스를 받거나 혹은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팩스기기가 없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전화를 통해서 확인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주민센터(동사무소)에서 제공하는 팩스민원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무료로 비치해둔 것입니다. 사용법을 잘 모를 때는 직원분께 문의를 하면 친절하게 잘 알려 줄 것입니다.
2) 우체국에서 이용하기.
팩스 보낼수 있는곳은 우체국에서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는 금융거래를 하는 우체국을 말하는 것이며 우편만 취급하는 곳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쉽게 말해서 우체국 은행에서만 가능하고 편지를 보내는 우체국에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단, 주민센터와 반대로 우체국에서는 팩스를 보낼 때 따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1장에 5백원정도 하니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체국에서도 주민센터와 마찬가지로 팩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3) 알파문구, 모닝글로리.
주민센터, 우체국 영업시간이 끝난 후에 팩스를 보낼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동네 문구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무구점에는 복사기와 팩스기계가 있기 때문에 저녁 6시 이후 팩스를 이용할 때 이용하면 됩니다. 단, 비용은 우체국보다 더 비싿는 점은 기억하셔야만 합니다.
저는 예전에 팩스보내는 것이 너무 급해서 동네 알고 지내던 부동산집에 찾아가서 부탁을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동산 매장에는 팩스 기기가 무조건 있기 때문에 부탁을 좀 하면 해줄 것입니다. 물론 같은 동네 알고 지내는 분이면 더 좋겠죠?